같은 추어탕인데
이렇게 달라도 되나?
남원식 vs 서울식
1932년 개업 전통 노포 · 미쉐린 9년 연속 빕구르망
생생정보 음식 X-파일 ‘서민의 보양식, 추어탕’ 편에 두 가지 스타일의 추어탕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남원 추어탕거리의 전통 맛집과 서울 서촌의 미쉐린 9년 연속 빕구르망 추어탕집으로, 같은 미꾸라지로 끓이지만 맛과 비주얼이 완전히 다릅니다. 방송 후 검색량이 오르기 전에 두 곳 정보 먼저 확인해두세요.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된장과 시래기(무청)를 넣고 끓임. 들깨가루·산초가루·제피가루로 취향껏 양념. 구수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
통 미꾸라지에 유부·두부·버섯·달걀·소 곱창 등 10가지 재료 투입. 빨갛고 걸쭉하며 얼큰하고 감칠맛이 풍부. 육개장에 가까운 스타일.
부산에서 시집와 식당을 열었다는 정겨운 사연이 담긴 이름의 남원 추어탕거리 대표 맛집입니다. 다이닝코드 맛 4.6점의 검증된 맛집으로, 단일 메뉴(추어탕+미꾸리튀김)만 운영해 집중도 높은 맛이 일품이에요. 넓은 무료 주차장과 TV 프로그램 연예인 사인이 가득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서촌 서울식 추어탕 전문점 — 1932년 개업
1932년에 개업해 3대째 운영 중인 서울 최고(最古)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9년 연속 선정된 한식의 산증인 같은 곳이에요. 맛있는 녀석들·백반기행 등 다수 방송 출연 이력도 있습니다.
“남원하면 추어탕!!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추어탕은 손꼽을만큼 맛있네요. 청양고추·들깨가루·제피가루 취향껏 넣어 먹는 것도 좋았어요. 뜨거운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추어탕은 뜨거워야 맛있는 것 같아요.”
“추어탕계의 살아있는 전설. 추어탕을 즐겨 먹지만 서울식 추어탕의 색다른 매력에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웠어요. 먹을수록 깊어지는 한식의 위대함. 백발의 노신사분들이 유난히 많던 곳으로 어르신들 많은 곳은 역시 실패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먹는 전라도식 추어탕도 있지만 흔치 않은 서울식 추어탕을 내는 음식점으로 추천합니다. 오래된 맛집으로 미꾸라지 냄새나 추어탕에 막연한 거부감 갖고 있는 분들도 막상 드시면 전혀 모르실 거예요.”
※ 남원 맛집은 첫째·셋째 월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 본 페이지는 방송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안내 페이지입니다.